kt,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 탈환…로건 14K 완벽투로 KS 직행
최고관리자 · 2026-10-05 22:20:01 · 조회 3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앞세워 9-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86승 49패 5무, 승률 0.637을 기록한 kt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의 정규시즌 우승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kt는 삼성과 같은 승률로 시즌을 마친 뒤 별도의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했고, 최종 통합 우승까지 차지했다.
우승을 확정한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승부가 크게 기울었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았다. 샘 힐리어드와 김상수의 2루타가 이어졌고, 장준원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장준원은 6회에도 솔로홈런을 추가했고, 7회에는 안현민이 중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내줬지만 삼진을 무려 14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었다. KBO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투구 내용으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타이틀 경쟁도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원준은 이날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롯데 빅터 레이예스 역시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두 선수는 나란히 시즌 199안타를 기록하며 최다안타 경쟁을 계속하게 됐다.
2015년 KBO리그에 합류한 kt는 이제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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