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들이 불쌍했다” 작심발언 김민재…이틀째 따로 훈련, 우즈베크전 결장 전망
최고관리자 · 2026-10-05 22:25:01 · 조회 5
김민재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실내에서 별도로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전날 훈련에서도 팀과 떨어져 몸을 풀었던 만큼 이틀 연속 단체 훈련에 불참한 셈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으로 소집 해제를 검토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최근 경기 출전이 이어지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김민재는 이번 4연전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안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대표팀 전체를 향해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김민재는 수비수들만 싸우고 경합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오늘은 수비 선수들이 불쌍했다”고 말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까지 포함한 팀 전체가 함께 수비하고 싸워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팀이 하나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도 개인보다 팀이 먼저라며 모든 선수가 적극적으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전 공식 기자회견 선수로 김민재 대신 김태현을 내세웠다.
김민재가 실제로 결장할 경우 중앙 수비 조합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김태현이 이한범과 함께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모레노호 출범 이후 세 경기 연속 선발로 뛰었던 김민재가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비진 재편과 대표팀 경기력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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