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도 못 간 베네수엘라에 슈팅 7-12…모레노호, 답답한 0-0
최고관리자 · 2026-10-03 01:00:01 · 조회 5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레노 감독 부임 이후 성적은 1승 1무 1패가 됐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지만 우루과이에 1-4로 크게 졌고, 이번에는 FIFA 랭킹이 한국보다 낮고 월드컵 본선 경험도 없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한국 골문을 노렸다. 전반 11분 카세레스의 프리킥 슈팅을 송범근이 막아냈고, 후반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한국은 손흥민과 오현규를 투톱으로 세우고 김민수와 이강인을 측면에 배치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박진섭이 맡았고 수비진에는 김민재, 이한범, 조현택, 설영우가 나섰다.
가장 좋은 기회는 후반 6분 나왔다. 오현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방향을 바꾸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오히려 실점 위기가 더 많았다. 후반 15분 라미레스의 헤더를 송범근이 가까스로 막았고, 19분에는 송범근의 킥 실수 이후 베네수엘라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최종 슈팅 수에서도 한국은 7개에 그친 반면 베네수엘라는 12개를 기록했다.
모레노 감독은 후반 들어 이동경과 여러 수비 자원을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공격 흐름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손흥민도 후반 41분 오세훈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와 통산 전적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는 6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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