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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1초 킬러패스가 열었다…아틀레티코, 맨유 2-0 잡고 UCL 첫 승

최고관리자 · 2026-10-15 00:05:02 · 조회 1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첫 승을 신고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유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던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맨유를 잡으며 첫 승을 올렸다.

이강인은 4-4-2 전형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까지 61분을 뛰었다.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 결승골의 출발점이 된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존재감을 보였다.
아틀레티코의 첫 골은 킥오프 50초 만에 나왔다.

전반 41초 이강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맨유 수비 뒤 공간을 향해 왼발로 정확한 패스를 넣었다. 알렉스 바에나가 이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파비오 바리오스에게 연결했다.

바리오스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3분 조니 카르도주의 추가 골이 나온 듯했으나 득점 직전 핸드볼 반칙이 비디오판독(VAR) 온 필드 리뷰에서 확인돼 취소됐다.

후반에도 아틀레티코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9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왼발 발리 슈팅이 맨유의 왼쪽 골대를 때렸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조너선 데이비드와 교체됐고,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7을 받았다.

맨유는 후반 29분 수비수 레니 요로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4분 승부를 결정했다. 역습 상황에서 데이비드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오자 아데몰라 로크먼이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한편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킹FK와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뮌헨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8분 추가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해리 케인이 반격을 이끌었다. 후반 9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고 6분 뒤 동점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26분에는 루이스 디아스의 역전골까지 나오면서 뮌헨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2분 뒤 마이클 올리세가 경고를 받은 데 이어 상대 선수 얼굴을 향해 볼을 던지는 행동으로 추가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뮌헨은 후반 45분 동점골을 허용해 결국 3-3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풀타임 동안 5차례 수비 기여를 기록했고 소파스코어 평점 6.2를 받았다.

이한범이 후반 교체 출전한 브루게는 인터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2-3으로 패했던 브루게도 이날 승리로 UCL 첫 승을 기록했다.

이한범은 1-1로 맞선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브루게는 니콜로 트레솔디가 전반 30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29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3-2로 앞섰다.

후반 42분 로메오 베르망이 추가골을 터뜨려 4-2까지 달아났고, 후반 45분 인터 밀란에 한 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4-3 승리를 지켰다.

이한범은 소파스코어 평점 6.1을 받았다.

사진 = AP, 로이터, EPA, AFP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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